국내축구

유고비치가 잘햇으니 크로아티아에서 유고비치팬 만난 썰

by 춘남드래곤즈 posted Mar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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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서 몬테네그로 넘어갈때 버스를 탔음
근데 승객이 나랑 내 친구 둘ㅋㅋㅋㅋㅋㅋ
기사2명이 로테로 운전하는데 한놈이 영어를 잘했음

이야기를 나누다가 축구얘기로 넘어와서
우리팀에 크로아티아 2명 잇다 한명은 오르시치
다른 한명은 막 임대해 온 유고비치다
하니까

화들짝 놀라며 ㅇ..유...유고비치???
그로부터 계속 유고비치를 빨아재낌ㅋㅋㅋㅋ
중미에서 헌신적이고 패스좋고 멘탈은 더할나위없다며ㅋㅋ
중간중간 인터레스팅을 그렇게 연발....

유고가 기사가 빠는 팀인 오셰크 유스출신인데
팀재정이 안좋아서 라이벌인 리에카로 팔려가면서도 자기는 오셰크의 서포터라며 충성심을 보였다는...

종호 팔려간게 오버랩되면서...
셋이서 씁쓸한 담배 한대 태우고 헤어졌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