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야구장에도 '드레스 코드'가 있다.
SBS | 권종오 기자 | 입력 2013.05.06 15:21
프로야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민 스포츠입니다. 시구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다양한 계층,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골고루 시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프로야구 전 경기는 지상파 또는 케이블 TV로 생중계됩니다. 야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오픈된 공간입니다. 결론적으로 시구도 하나의 '공적 행위'로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시구에도 마땅히 '드레스 코드'가 적용돼야 합니다. 여자 연예인과 레이싱 모델들이 자신의 몸매를 마음껏 과시할 공간은 야구장 말고도 넘칠만큼 많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506152111789
종목불문하고 이런 개념기사는 정말 박수쳐줘야....
아아.... 클라라.. 솔직히 난 민망했음... 게다가, 두산 시구인데 검정 세로줄무늬 바지 입고 나오는 건 뭔 경우였다냐...
GS랑 전북하고 난지도에서 붙은 시합에 티아라가 형광초록으로 깔맞춤한 거랑 다르지 않은데 그거 가지고 까는 이야기는 거의 못 본듯...
아무튼, 시구고 시축이고 뭐고간에, 좀... 제대로 된 복장으로.. 그리고 연예인 홍보 말고 좀 의미있는 분 모셔서 진행
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