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수원 직관 후기

1. 조동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나와서 완벽한 기회 날린거 말고
한게 있는지.아예 잘하거나 못하면 눈에라도 띌텐데
어정쩡하게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로 후반 막판까지 소화한게 이해가 안감

세오가 선발로 넣은것부터가 실책이지만
늦게 뺀것도 못지 않은 큰 실책


2. 박현범 교체아웃?
오늘 중원에서 캐리한게 박현범인데 왜 뺐을까.
뭐 뺄수도 있지. 근데 그 자리에 들어온게 백지훈?
교체 카드 날린 셈인데
왜 백지훈을 넣었는지 이해가 안감.
아싸리 장현수나 김종우를 일찍 넣었어야 했다고 봄.

세오의 판단 미스라고 봄


3.수비라인
실점 모두 2선과 양상민 방향에서 나왔는데
40 15 30의 3명은 괜찮았다.
첫실점때 산토스가 제대로 타치만 했어도 역습 맞지 않았을테고
두번째도 양상민이 제대로만 걷어냈다면 위기를 끊어낼수 있었음.
안먹을수도 있는 실점들이라 더 뼈아팠음

4.고차원
생각보다 잘했다. 꾸준히 측면 쪼갰지만
후반 중반 지나가고 그 이상이 나오지 못했음.
고차워 기용은 결과적으로 꽤 좋았다고 보지만
장현수를 써야하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