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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이상한 구단경영 '도대체 무슨일?'

by 도원역1번출구 posted Mar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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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 안팎의 평가를 종합하면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던 것은 이른바 '화장실 다녀와서 마음이 변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인천은 지난해 열악한 재정형편과 주변의 저평가를 딛고 FA컵 준우승 등으로 '늑대축구'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구단은 이같은 성과의 평가에 인색했다.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의 재계약 협상이 미뤄지는 것은 뻔하다. 처우 등 조건에서 합의점을 빨리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인천 코칭스태프가 과도한 조건을 제시한 것도 아닌 듯하다.

(중략)

이상한 집안관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인천 구단은 정의석 단장의 비상경영 체제에서 팀장급 직원 등을 정리해고 하자마자 팀장 2명 등 총 6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부당노동행위 논란을 초래했다. 결국 박영복 인천시 정무특별보좌관이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뒤 해고 통보를 받은 팀장을 복직시킴으로써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뤘지만 부당해고를 자인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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