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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재정난 해결을 부탁해” 프로야구 넥센 단장을 대표로

by roadcat posted Mar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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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재정난 해결을 부탁해” 프로야구 넥센 단장을 대표로
기사입력 2016.03.06 오후 09:06
최종수정 2016.03.06 오후 09:06


강원FC는 지난 4일 강릉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 단장을 추천했다. 강원FC 구단주 최문순 강원지사는 “조 단장은 히어로즈를 맡아 ‘팀 스폰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내 기업과 후원 계약을 하는 등 마케팅 분야에서 모기업 없이도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조 단장은 이달 말 강원FC 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조 단장은 2009년 히어로즈 단장을 맡아 넥센타이어 등 크고 작은 스폰서를 유치해 구단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조 단장은 스폰서 영입을 전문적으로 하는 마케팅 회사 (주)엠투에이치를 설립했고 지금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엠투에이치는 지난해 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FC에 이어 최근 강원FC와도 5년 기간의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부천FC 김종구 단장과 강원FC 홍보팀 권민정 차장은 6일 “엠투에이치가 신규 스폰서를 영입할 때 매출을 50 대 50으로 나누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구단 프런트가 수적으로 부족하고 영업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 아웃소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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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은 강원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