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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축구위원회, 반스포츠적 비위행위 척결 위한 3대 대책 수립

by roadcat posted Mar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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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축구위원회, 반스포츠적 비위행위 척결 위한 3대 대책 수립

기사입력 2016.03.04 오후 04:39 최종수정 2016.03.04 오후 04:39

 

 

1. 'ONE STRIKE OUT' 제도 도입
2. 축구계 통합 신고센터 추진 및 협력체제 강화

3. 교육 시스템 업그레이드
 

3대 대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심판 문제 척결을 위해 심판과 구단관계자 간 접촉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심판-구단 간 불가피한 접촉 시 사후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연맹과 협회의 신고센터를 통한 제보 접수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기반으로 면밀한 조사와 진상을 파악해 유언비어나 오해 확산을 방지하며, 비리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한다.

또한 현재 7명으로 구성된 연맹 심판분석위원을 9명으로 증원해 경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컴퓨터 경기배정을 확대하고, 심판 관리팀을 신설한다. 시즌 시작 전 심판 등의 개인 정보 동의서를 받고 사건·제보 발생 시 즉각 조사에 나선다.

선수 계약과 관련된 비리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영구제명, 축구활동 전면금지는 물론 해당 구단에도 추가 선수 영입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가 따른다. 문제가 되었던 외국인 선수 계약비리 근절을 위해 외국인 선수 면담제도를 도입한다. 외국인 선수와 인터뷰나 면담을 통해 선수 계약과 금전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수가 피해사례를 연맹에 통보할 시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382&aid=0000455974&redirec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