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후기

by 오뎅바 posted Mar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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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진지한영화 안좋아하고 킬링타임용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함

한마디로 영화를 잘아는것도아니고 구성 이딴거 전혀모름

그러다 어제밤에 시간도남고해서 집앞에 영화관에 귀향한번 보러감

위안부영화라는걸 알기에 처음 가족얘기나올때 안타까움..

진짜..영화를 보는 내내 이를 악물게됨

나도모르게 ㅅㅂ ㅉㅂㄹ ㄱㅅㄲ ㅅㅂ 아ㅅㅂ이런말이 조용히 계속 튀어나옴 심야시간대라 다행..근데 나만그런게아님 중간중간 사람들 안타까운탄식과 욕설이살짝씩들림

끝나고 나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조용함..침묵..

영화보는내내 열받아서 눈물이나고 하도 화를 참다참다 두통이올정도..나오는데 머리가 너무아픔

하...진짜 너무 열받고 슬픈영화임 꼭봐라 볼만하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