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서울E도 작년 초반에 잠깐 보여주던건데...
어차피 양측 모두 수비-미들 경기운영력은 종이 한장차이야. 다들 비슷비슷한 예산으로 아기자기하게 만든 팀이 크게 차이 안나거든.
근데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건 골... 90분 내내 팀 스피릿 유지할 순 없을테니 결국 조그만 틈은 보일수밖에 없고, 일단 틈이 하나 생기면 거기에 전차포 자주포 돌격포 암스트롱포 할거없이 일제화력을 퍼붓듯 한순간에 집중해서 골폭풍을 만들어내는 것. 이미 2골 이상 먹히고 슈팅 우수수 날라오면 그 이후 흐름 끊긴다 해도 이미 상대팀 멘탈은 너덜너덜해지고.
올해 FC서울 상대하는 팀들은 자기팀 실점 후 5-10분간 추가실점을 막는데 전력을 다하는게 좋을듯. 진심 개쩔더라 오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