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을 가지고 오게되서 기쁜마음으로 올림.
IS는 사실상 붕괴에 직면한것으로 확인됨
일단 현재 상황은 일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이라크의 정부군과 민병대들의 연합작전으로 인해
라마디 방어선은 붕괴한것을 예전에 언급했음. 그리고 라마디가 완전히 수복되었고 그동안
라마디를 중심으로 재차 이라크군의 모술 탈환작전은 진행중인 상황에서 며칠전 쿠르드의 페쉬메르가
여단이 모술을 공격했으나, 함락에는 실패한것으로 확인.
하지만 제대로 보급이 이뤄지지 않으며 원인 모를 전염병까지 돌고있는 IS의 점령지는
사실상 전투력을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였는데, 비록 페쉬메르가 여단이 모술 공략을 아직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한 IS에게는 상당한 피해를 주었다는것이 현재 상황.
저 전염병은 피부가 괴사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있음.
이 전염병이 창궐한 원인은 IS의 무분별한 학살이후 시체를 방치하거나 혹은 문란한 성생활등의
문제로도 추정되고 있음.
또한 이라크의 팔루자에서 현재 IS 병력이 이라크 정부군과 항복협상을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져있음.
그동안 IS는 점령지에서 비인도적 범죄를 많이 저지른터라 이라크내의 여러부족과의 사이가 많이
안좋았고 이번에 이라크 공수부대와 주변 부족들의 합동공격에 사실상 포위상태에 있었고
팔루자 도심지와 외곽 지역 상당수를 상실한 상태에서 3~400여명의 불과한 전투원으로 버티기 어려운
데다가 재차 공격을 당해 팔루자를 상실할 경우 IS의 생존자들이 학살당할것을 두려워한 팔루자내의
IS 수비대는 이라크의 인도적 포로대우 조건에 솔깃하여 현재 항복협상중에 있음.
현재 시리아에서도 이번 내전의 뛰어난 지휘관인 수헤일 알 하산 (별칭:타이거)소장이 이끄는 3개 여단이 알레포 동부에서
포위섬멸과 적절한 차단작전을 통해서 수백명의 IS대원을 포위하는데 성공하였고, 현재 IS는 시리아에서도 고전중.
이제 사실상 끝났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IS의 패전 원인
1. 무분별한 제노사이드의 결과
그동안 IS는 점령지에서 포로들이나 협력하지 않은 부족이나 기타 다른 지하디스트 그룹들 뭐 알카에다나 이런애들
을 건드리고 다녔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곳저곳에서 자체무장한 민병대나 부족들에게도 적대관계에 직면하게 됐고
알카에다나 기타 지하디스트 그룹들과도 전투를 벌이면서 산발적인 전투로 보충되는 병력보다 소모되는 전력이
더 많아지는 그러면서도 빈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핵심적인 곳들을 상당수 상실하는 비효율적 전쟁효과를 보여줬음
거기에 심지어 포로들까지 닥치고 죽여버리니 IS와 싸우는 전투병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거나 잡히지 않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니 뭐 사실상 게임오버
2. 최후의 기갑부대.
사실상 난 이게 IS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황중 하나라고 보는데
이라크내에서 IS가 T-54,55 그리고 적은 규모의 T-72 BMP-1 장갑차 나 험비등을 모아
이른바 '3 기갑여단'을 창설함. 근데 문제는 이게 IS가 보유한 최종 기갑부대라는것인데, 생각보다 기갑편제는
많았지만, 지휘관이라는 놈이 병신이면 망한다는 말을 증명하듯이 이 IS 지휘관은 "이 기갑부대면
이라크 정부군 기갑여단 정도는 쉽게 이긴다"며 호전적이며 자신있는 말을 남겼음
하지만 문제는 이라크에 공군이 있단 말이지..... 아마도 뭐 아니 근데, 이새끼들 전술 부대 운용법 모르나?
전력을 집중시키는게 좋은 시기도 있지만, 지금같은떄에 전력 집중이면 그냥 아파치 소규모 그룹만 떠도
전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