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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속 깊은 ‘신인’ 김건희, “더 잘 할 수 있다”

by 현이 posted Feb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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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0502

 

# “해 볼만 했다. 더 잘할 수 있었다” 김건희의 당찬 프로 데뷔 소감

 

# “진짜 내 팀 같다”…유스 정책의 결실 이은 김건희

 

김건희는 “예전에는 유스 출신 선수가 없어서 밖에서 볼보이를 하면서 볼때 내 팀이란 느낌이 많이 없었다. 이제 유스 출신이 다 같이 올라오니까 늦게 합류했는데도 바로 내 팀이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구단이 유스 중심 정책을 하고, 유스 출신 선수가 많이 뛰는 것은 좋은 성과”라며 영입 대신 육성으로 전환된 방향성에 지지를 표했다.

어려서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운 김건희는 뼛속까지 수원맨이다. 데뷔전 소감을 말하면서 “팬들의 함성이 그렇게 큰지 몰랐다. 팬들을 보면 든든하고 힘이 난다. 함성 소리가 크니 속에서 뭔가 올라오더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격을 표했다.
 

데뷔전 소감은 당당했지만, 김건희는 아직 자신이 가진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무득점 경기였고, 무승부로 끝났다. 김건희는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 10점 만점에 7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