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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품고 있는 희망의 근거, 바로 유스 출신 영건

by 현이 posted Feb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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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57166

 

수원은 2016시즌을 대비해 유소년 출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전력감으로 삼기 시작했다. 수원은 김건희·은성수·유한솔·김진래·고승범·문준호·김선우·김성진 등 U-18팀인 매탄고 출신 선수들을 대거 1군 스쿼드로 끌어올렸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왠지 모자람을 주는 이들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재능만큼 출중하다고 자신한다.

특히 신인 선수 중 가장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김건희는 수원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특급 유망주답게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잠재성을 드러내는 등 서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선수 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원 FC의 승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보인 김종우 등 다른 자원들도 존재한다. 서 감독은 팀 내 어린 선수들의 잠재성이 이번 감바 오사카전을 시작으로 마음껏 표출되길 바라고 있으며, 그럴 만한 실력을 갖췄다고도 보고 있다. 염기훈·권창훈 등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들이 잘 리드한다면 팬들이 기대할 만치 충분히 보일 수 있으리라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원이 올 시즌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들은 반드시 두각을 나타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