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도르트문트 사장이 인상적인 말 남겼네

by 반반승많이 posted Feb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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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 사장 한스-요아힘 바츠케는 50+1 정책을 지지하면서 한 발언을 남기도록 하겠다.

"독일 구단들이 잉글랜드 구단들에 비해 더 낭만적이다. 잉글랜드에서는 자신의 구단에 미국 자본이 침입하는 사실에 무관심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다르다. 특정 구단이 있고, 팬들은 그 구단을 나의 구단이라고 여긴다. 카타르나 아부 다비 구단이 아닌 나의 구단인 것이다. 난 하노버 회장 킨트의 주장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사람이다. 독일인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구단이 팬을 팬이 아닌 고객으로 보게 될 때 그 구단은 망하게 될 것이다. 독일에서는 구단과 팬 사이의 연대감이 매우 중요하다. 로마로 가는 길은 많다. 첼시는 슈가 대디(Sugar Daddy, 돈 많은 중년 남자를 지칭함) 자금 덕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2011/12 시즌)을 차지했다. 그러나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만약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첼시는 어떻게 될까?"

http://m.sports.naver.com/empty/news/read.nhn?oid=216&aid=0000082856

시민구단들은 이런 생각을 해야할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