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54&aid=0000001519
이태희는 “형들과의 경쟁에서 자신은 있다. 열심히 훈련에서 운동장에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조수혁과 김교빈은 87년생으로 이태희와 8살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서는 “형들과 나이 차이가 좀 있다. 나이 같은 부분은 신경 안 쓰고 선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유현이 떠나면서 골키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등번호 1번이 비었다. 혹시나 욕심을 갖고 있는지 묻자 이태희는 “1번에 대한 욕심은 절대 없다. 아직은 아닌 것 같다”며 손 사레를 쳤다.
이어 올 시즌 달고 싶은 등번호를 묻는 질문에는 “내심 21번을 달고 싶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작년에 달았던 31번도 괜찮다”라며 21번에 대한 작은 욕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