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포항은 외국인을 못 쓰고 있다..

by 완소인유 posted Apr 30,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쇄국축구니 황선대원군이니 이런것도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 수 있는거 언론이 띄워주는게 없지않나.. 하는 느낌




 황 감독 "안 쓰는게 아니라 못 쓰는거라니까? 자꾸 그럴래?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왔지.. 그런데도 언론에서는 어느 팀 관련 기사쓸때처럼 포항의 무패행진과 맞물려서 쇄국축구의 힘이네 어쩌네


 이걸 띄워주고 있지.



 근데 ACL에서도 그렇고 K리그 클래식에서도 그렇고 포항이 더 무서운 팀이 될수 있음에도 그냥 조금 무서운 팀에 그치는 건..



 확실한 해결사가 없어서랄까. 지금까지 놓친 숱하게 많은 골 기회가 아마 포항빠들은 엄청 아쉬울거야.



 그리고 그 역할.. 황선홍이 좋아하는 이동국이 아닌 딴에야 국내선수가 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지. 하다못해 김신욱 정도는 되어야지.


 그래서 외국인을 데려오려고 하는거고 케빈도 그래서 찔러봤던 거겠는데..


 물론 박성호 배천석 고무열이 찬스 메이킹이라든가 좋은 모습 그리고 골까지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




 하지만 그들이 날려먹은 골 기회는?



 아마 황선홍도 그점이 굉장히 걸릴거야. 그래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만족을 해도 결과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움을 남기지 않나.. 싶네.



 포항의 ACL 결과 1승 4무 1패 승점 7점 탈락. 4득점 5실점. 


 뭔가 포항답지 않은 결과라고 보일수 있지만, 지금 포항의 현실에서 어쩌면 최적의 성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물론 정규리그에서는 5승 4무 승점 19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무패행진에. 득점도 많고.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이기도 하고 위아더? 그룹스테이지에서 그것도 분요드코르 때문에 또 무너지는 모습이 아쉬워서랄까..


 그런 마음에 써본거얌.



 여름에라도 누군가를 데려와야 할듯하다. 유창현만 기다리고 있기엔.. 점점 밑천도 드러나고 그렇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창현이 돌아와도 그가 크랙은 아니잖아. 슈벵크가 그립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