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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사랑의 연탄' 배달로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 구단이 주최하는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인천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역 소외계층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에는 김도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인천 팬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utd2003) 해당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6000장은 2015년 시즌 후반부에 실시한 팬즈데이 행사에서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