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용병] 제주가 브라질리안 공격수를 영입했었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로 토스카노(30)를 영입했다. 제주는 2016시즌 화력 강화를 위해 토스카노를 영입햇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 다. 브라질 출신인 토스카노는 184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공 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15년 브라질 파울리스타 A2의 미라솔에서 18경기에 나서 1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이후 아메리카 미네 이루로 이적한 뒤에도 총 35경기에 나서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남다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조성환 감독은 "피지컬과 득점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다. 2015시즌 제주의 약점이었던 최전방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공홈 기사 긁어옴. 최전방에 왼쪽 윙까지 소화된다고 한다.

제주 입장에서도 윤빛가람 이적+강수일 임의탈퇴로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을테니 나쁜 영입은 아닐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