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서명 운동의 수임인으로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수임인이 아닌 사람들은 주민소환 서명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정관에는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선거캠프 출신인 박 대표는 지난 7월부터 경남FC 대표로 부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수임인 등록이 정치적 행보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맹 관계자는 "박 대표의 수임인 등록과 관련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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