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8026645
그는 "언론 관심도 생각보다 높고 구단 안팎으로 얘기도 많은 상황에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니 얼떨떨하다"며 "내정설 등이 있었다는 사실은 잘 알지만 이에 관해 어떤 말도 오가지 않았으며 나도 결과를 통보받고 깜짝 놀랐다"고 '감독 내정설'을 부인했다.
감독으로 선임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어느 리그든 우승하기는 정말 힘든데 나 같은 경우 대학 축구팀에서 좋은 성적도 냈고 K3리그에서 화성FC를 창단 2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점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내년 목표를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당연히 상위 클래스 진출이 목표지만 아직 선수단 구성도 안 됐고 특성도 파악하지 못해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에 밝히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