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난 대표이사 문자가 충분히 공감간다.

by 리내뽕 posted Nov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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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글을 남겼지만 구단 대표이사 말처럼 당시 구단 입장에서는 승패는 의미 없는게 맞아.

 

- https://www.kfootball.org/4313411

 

2. 스토야노비치 계약해지

 

- 스토야노비치가 10.7 37R 경기에서 시즌 9호 골 기록 이후 38R 교체 명단. 그리고 쭉 명단 제외

- 10.28 스토야노비치 계약해지 보도

- 박성화 감독 경질 후 스토야노비치 계약해지는 비상식적 구단 운영이라며 불만 토로

 


(내 생각) 

 

스토야노비치가 시즌 9호 골을 기록할 당시 이미 경남은 남은 7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4강 플옵이 불가능하던 상황. 

37R 36점. 남은 7경기 전승 시 최종 승점 57점인데 37R 순위 당시 4위 서울이 승점 53점. 

사실상 개챌 잔류 확정.

 

--- 이상 어제 남긴 글 

 

 

대표이사가 문자 보낸 시점이 10월 9일이지.

4강 플옵이 끝난 이상 구단에게 순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박성화 감독 역시 챌린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차 목표로 승강 플옵을 삼았음.

사실상 순위 레이스는 끝난거지.

 

거기다 대표이사가 마지막에 "내년에도 우리 구단에서 뛰어야하는 선수단 위주로 구성해주세요"

이 말도 맞지.

 

예산은 줄어들고 경남 재정 상황상 스토야노비치 잔류를 기대하기엔 힘든 상황이었지.

내년에 그나마 구단에 남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꾸리는게 맞지. 안그려?

 

물론 팀이 1승이라도 챙기길 바라는 팬들에게는 구단의 행동은 배신이고 여러차례 언급했듯 프로답지 않은 자세기도 하다만.

 

당장 입에 풀칠 할 돈도 없는데 어쩌라고.

선수의 존재 가치를 득점 수당 지급보다 중요하게끔 만들어 둬야하는게 감독의 임무 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