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1119.99002191311
프로축구 용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리한 판정을 해주는 대가로 구단 사장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프로축구 전현직 심판 2명을 구속했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 심판매수설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으면서 국내 축구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외국인 선수 계약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종복(59) 전 경남FC 사장에게 구단에 유리한 판정을 부탁받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프로축구 심판 C(39) 씨와 L(36) 씨를 19일 구속했다.
부산지법 고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프로축구 용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리한 판정을 해주는 대가로 구단 사장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프로축구 전현직 심판 2명을 구속했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 심판매수설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으면서 국내 축구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외국인 선수 계약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종복(59) 전 경남FC 사장에게 구단에 유리한 판정을 부탁받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프로축구 심판 C(39) 씨와 L(36) 씨를 19일 구속했다.
부산지법 고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