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조금 침체가 있던 것 외에 리그 전반적으로 고른 득점력을 보여줘서
16골로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한 만큼 득점 센스는 여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CSL이 상위와 하위의 실력편차가 좀 있긴 합니다만 강팀과 약팀에게 고른 득점력을 보여준만큼
아직 전성기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2위와 1위를 기록한 광저우의 굴라르나 샨동의 알로이시오는 최소한 CSL과 동북아에서 좀 비교가 어렵다치고 ;;
제가 보기엔 K리그 돌아온다면 역시 클래식 상위권 정도일텐데 무난히 득점왕 경쟁에 합류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이징이 1년 반쓰려고 데얀을 근 20억 이적료로 영입했는데
에두나 C에벨톤 등의 2부 입단을 보듯 1부 승격을 노리는 자본이 갑리그에도 몰아치는 요즘 아무래도
갑리그에서 30억 지르고 영입해가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