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횽들은 알겠지만 나는 지금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어
다른 직원 한분도 나보고 눈치도 빠르고 일도 잘한다하고
같이 일하는 조교 형, 누나들도 나보고 일 잘한다고 하는데
나보다 20살 더 먹은 미혼자인 내 담당직원년이 장학복지팀에 전화하면서 나를 자를려고 구라를 쳤네
1. 손님이 와도 인사를 안한다 > 난 매번 교학팀에 손님올때마다 인사해드렸음 특히 교수님이나 민원업무있는 학생들에겐 더더욱
2. 쇼핑을 자주 한다 > 일을 안시켜서 할 수 있는게 공부랑 인터넷서핑뿐인데...? 그럼 쓸데없이 일을 만들어서 해야하나?
3. 일도 제대로 안 하고 시키는 일만 한다> 내 자리가 인쇄기 옆에있어서 인쇄기에서 인쇄물 나오면 바로 갖다주는데?
4. 자주 빠지고 통보식으로 말한다 > 그럼 빠지지말라고 거절을 하던가...그리고 2주에 한번식 병원가야되서 가는건데 앞에서 괜찮다해노혹 뒤에선 자주 빠지고 통보한다고 뒤통수치는건 뭐임? 그리고 통보식이라고? 난 항상 조심스럽게 말했었음
5. 출근 시 안녕하세요 하고 나면 교류가 없다 > 어이가 없네 그럼 내 사생활얘기라도 꺼내드려야하나?
근데 중요한건 이 년이 나 자를 권한이 없음. 권한은 한국장학재단이나 학교 장학복지팀에 있고 ㅇㅇ
이 년 엿먹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그리고 난 이제 처신을 어떻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