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논 연맹의 지역명우선 정책이 낳은 순기능(?)은...

무분별한 창단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으므로 마냥 순기능이라 하기는 뭐하지만...
결국 자기 시/도 이름을 구단명 앞에 떡 하니 넣을 수 있게 되어 시도민구단 창설이 활성화되었다는 거...

지금 농구처럼 풀네임엔 지역명 넣지만 대표이름으로 기업명 우선이 됐으면 저렇게는 안 갔겠지...

2부 및 하위 리그 팀 창단 붐도 결국 저 정책의 나비효과 아닌가..



ps. 실질적으로 지역명 우선 덕에 현대 두 팀이 계속 있을 수도 있지 않았능가.. 안그랬음 전북도 KIA 쓰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