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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입단' 대형공격수 김건희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부딪힌다"

by 현이 posted Aug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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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31259&date=20150804&page=1

 

 

미드필더 권창훈이 프로 입문 3년 만에 국가대표로 뽑혀 미소 짓는 수원이 기대하는 또 하나의 선수가 있다. 바로 산하 유스팀 매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2년간 뛰는 공격수 김건희다. 그는 지난 달 31일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연세대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45분만 뛰고도 1골 1도움을 올려 고려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부상과 광주 유니버시아드 출전 여파로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그는 골문 앞 간결한 플레이로 팀 우승은 견인했다. 김건희는 조금씩 K리그를 겨냥한다. 내년부터는 자신을 우선지명한 수원에서 뛰어야하기 때문이다. 수원 팬들은 그와 권창훈이 일궈낼 공격 하모니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수원 관계자는 “황선홍 감독 선수 시절 플레이와 많이 닮았다. 골은 물론 도움도 곧잘 기록한다”며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