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를 지지하는 팬으로서 한마디.

황새 까는 여론에도 옹호하고 믿었던 터라.

애정을 담아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휴식이 필요한듯 하다.

전술의 유연함도 선수단 운영의 묘도

한 템포 쉬었다가 가는게 좋아보인다.

성적을 꾸준히 내야하는 포항의 수장으로 올해가 5년째인데

오히려 레모스 덕에 아무 부담없이 임했던 2011년의 황감독의 표정과 팀의 전술이 더 유연했던거 같다.

요즘은 성적 내기 급급한 축구를 하는 거 같다.

가장 안정적인 스쿼드로만 짜고 변화나 도전이 부족해보인다.

나는 황감독이 지금 상황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금 상황에선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본다.

그러니까 휴식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