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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안양 떡밥에 대한 내 생각

by Tomcat posted Jul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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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팀인지라 국민은행빠 시각에 치우친 입장에서 써볼께.

팩트를 나열해볼까 했는데 어설프게 나열하느니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게 낫겠다 싶어 내용은 상당히 주관적이다. 이해해줘.


1. 연고이전까진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이건 전제로 깔고싶음.

창단과정에 국민은행 들어간 과정이 영 개운찮다고 생각하지만 그 후 행보를 보면 연고이전이라고 얘기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싶음.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안양 내년 스폰은 국민은행 뗐으면 하는 정도?

아마 국민은행도 반대급부로 스폰넘긴거니 본인들도 그닥 의지가 강하진 않겠지만...


2. 고양이 KB 를 먼저 팽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내 입장은 좀 미묘함.


일단 기사라던지 타임라인에 드러난 것만 본다면 할렐루야 고양시 입성 => KB 해체가 맞긴 함.

(이하 더욱 주관적인 주장)

하지만 어떤 일이든 백그라운드로 움직이는게 있기 마련임.

KB가 할임 연고이전부터 고양시와의 연고협약에 상당히 불성실한 자세로 임한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들리고 심지어 연고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는 얘기 (예전 성명서 보면 2013년까지 계약기간으로 알고있음) 도 나오는데 고양이 KB 를 먼저 팽해서 갈곳없는 KB가 안양에 해체 및 부분인수(?) 형식으로 넘긴 거라고 말한다면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많음.


결론: KB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