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찰 축구단이 내년까지는 안산에 있을 예정이야.
원래는 올해까지였는데 1년 연장했다지. (http://star.mt.co.kr/stview_sports.htm?no=2015070109401907084&type=3)
일단 안산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구단 창단인지라, 경찰청이 떠난 후에도 축구팬들을 유치하려면 시에서 노력을 해야겠지.
뭐 그건 경찰청이 아닌 안산시의 사정일테니 이 글에서는 중요하지 않고...
내후년, 그러니까 2017년이면 안산시와 경찰청의 연고지 협약이 만료되지.
그때가 되면 추가 협상을 하지 않는 이상 연고지를 옮기게 될 확률이 높은데, 어디가 유력한 후보지가 될까?
군입대를 앞둔 선수들 배려 차원에서라도 구단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은데, 옮기게 되면 어디로 가느냐가 관건 아닐까 싶네.
* 일단 개인적으로 짚어보는 후보지가 있다면 용인이야.
종합운동장도 있고, 과거 R리그 시절에는 경찰대학 내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기도 했으니까 인연이 아주 없는 도시는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