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진짜 안됐다 ㅠ

by 호랑이 posted Jun 2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윤정환 울산 감독은 지난 전북과 1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8분 부상으로 물러난 수문장 이희성의 상태에 대해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21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 인천과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정말 큰일 날 뻔 했다”며 “당시 이희성은 상대와 충돌한 뒤 오른쪽 관자놀이 뼈 7mm 이상이 찢어졌다. 의사 얘기를 들어보니 뼈가 더 어긋났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였다”고 했다.

윤 감독은 경기 중 벌어진 일이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심판진의 대처가 아쉬웠다고 주장했다. “만약에 이희성이 더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면 어찌할 뻔했는가. 당시 심판진은 상대 선수의 반칙도 선언하지 않았다. 이희성은 지난해 손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렸는데, 이번 부상으로 또 3개월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선수만 불쌍할 뿐이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