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국이 좋아서 무작정 서울로 오신 바이아 아줌마 한 분과 연이 닿아서
개축은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시는 길에 국대 티셔츠랑 안양 머플러 + 페넌트 드리고 헤어졌음.
그 이후로는 페북으로 안부만 묻다가 그 동네 축구팀 이야기 한 이후로 급 영업을 하시더니
한국에 다시 오기로 해서 오늘 만났는데 다짜고짜 선물을 한아름 주셨음. 전부 EC 바이아 상품으로 ㄷㄷㄷ
레트로 저지 + 머플러 + 페넌트 + 구단DVD. 왠지 브라질로 오라는 무언의 압박같다...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가만 있기는 그렇고 한국에 있는동안은 꼭 개축장 가서 대접해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