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 수비수 3인방 비교

by qwer posted May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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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서..

개인적인 의견이라서 그냥 재미삼아만 읽어주었음 좋겠음~




포텐은 

연제민 > 민상기 > 구자룡

이 순으로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느낀거는


수비수 자질이 가장 보이는게 연제민 같음.

일단 제공권이 생각보다 좋고, 경험이 생기면 무게감 있는 수비를 할 수 있어보임.

연제민은 가장 수비수답게 플레이하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생각보다 볼컨트롤이 투박한 느낌이 있음.


민상기는 경험 쌓으니까 무섭게 치고 올라가서 지금은 프로 주전급은 되는 모양.

본인이 롤모델을 곽희주로 삼았는데.. 곽희주하고 비슷한 면도 있지만,

내 느낌은 개인적으로 최성환에 곽희주 섞인 느낌임.

운동능력은 나쁘지 않는데 약간 센스가 떨어지는 느낌도 있고, 멍때리는 경향이 있음.

곽희주 처럼 파트너 잘타야되는 타입인듯.. 이건 뭐 최성환도 그랬으니

다른 이야기지만, 현재 충주험멜에 입단한 노형구는 신인시절 한 경기봤는데 완전 최성환 다운그레이드 


구자룡은 작년에 평가가 극악이었고 솔직히 포텐셜도 안보였음.

근데 작년에 봤을때 몇 주목할만한 장점은 있었는데,

그건 점프력하고 생각보다 좋은 주력.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포텐셜은 가장 떨어지는데, 무서운건 얘가 터져버리면 저 두명 제낄 가능성이 가장 큼.

작년에 보였던 문제는 저런 운동능력에 비해서 집중력이 최악이고 기본적으로 수비수가 뭘 해야되는지도 이해가 떨어지며, 피지컬이 심하게 안습이라서 아무것도 안되는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피지컬 키우고 집중력도 급격하게 오르면서 포텐터트릴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다는 점이지..


요약하자면,

연제민이 수비수 포지션에 대한 이해나 기본 능력이 좋아보임.

민상기는 경험이 깡패라는걸 보여주고 있고

구자룡은 가장 떨어져보이는데 저 두명이 경험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어서 터지면 무서운 놈 정도..

여기서 문제는 안터지면 그냥 계속 서브신세..




참고로, 민상기도 점프능력도 좋고 연제민도 제공권 좋다는데 구자룡 점프력 좋은게 무슨 장점이냐고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얘 직관가서 보니까 키는 가장 작은데 연제민이나 민상기 그리고 조성진 얘네 보다 더 높히 뛰더라.. 무슨 스프링 달았는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