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
일단 전즈엉의 4월 경기 결과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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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1:0 포항 (이 경기 까지는 전즈엉이라 불리우지 않았음)
. 동느님 투입 후 운 좋은 어시로 1:0 승
- 빈즈엉 1:1 전즈엉
. 전즈엉의 시작
ACL 최대호구 베트남 리그 팀에 버저비터 맞고 귀신같이 무재배
- 광주 2:3 전즈엉
. 이기긴 했지만 중원에서 탈탈 털리며 1:0 -> 1:1 -> 2:1 -> 2:2 -> 2:3
상대 중앙 수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덕분에 1:0 > 1:1 > 1:2 > 1:3 > 2:3 겨우 승리
- 부산 1:2 전즈엉
. 선제골 얻어먹고 미들 무너져 질질 끌려다니다 동느님 투입 후 동점, 레오 프리킥으로 겨우 역전 승
- 전즈엉 1:0 남패
. 부심이 교로스 오프사이드 안불어준 덕분에 레오가 골 넣고 운 좋게 이김
- 갓시와 3:2 전즈엉
. 이주용, 이호...-_-+
however 퐌타스틱 동느님!
경기력에 대해서는 뭐 다들 봤잖아
- 갓남 2:1 전즈엉
. 역시나 갓남! 옐로포비아!
- 할임 0:1 전즈엉
. 클래식 1위팀이 챌린지 팀 상대로 눈이 썩는 경기 하다 120분 연장 혈투 끝에 겨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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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들을 다들 봐 놓고도 촌북빠들이 전즈엉이라고 부르는게 징징대는거냐...ㅋㅋㅋㅋ
그냥 지난 경기는 다들 약빨고 뛴겨... 미치는 날이 1년에 하루는 있어야지.... 맨날 삽질만 할 수는 없잖아...
하필이면 그 미친 날 상대가 갓숸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