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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공동선두 손준호 "내 임무는 팀 밸런스…공격 자제"

by 범계역 posted Ap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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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제하라고 하셔요(웃음).”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 미드필더 손준호는 자신의 공격 본능에 대한 질문에 “(황선홍) 감독님이 자제하라고 하신다. 미드필더 본연의 임무를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2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포항 맞대결을 앞두고 치른 기자회견에서 “황 감독님이 ‘오늘이 고비’라고 말씀하셨다”며 “인천은 무승부가 많지만(5무), 우린 무승부가 없다(4승3패). 그래서 오늘도 승패를 가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창진 김승대 등은 어릴 때부터 함께 뛰던 선수들이라 호흡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포항의 최근 제로톱 위주 전술로 돌아가 2연승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