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서는 반칙을 '조심성 없이(Careless)' '무모하게(Reckless)' '과도한 힘을 사용하여(Using excessive)' 3가지로 구분한다. 무모한 반칙은 경고, 과도한 힘을 사용한 반칙은 퇴장이다. 태클에 대해서는 '전방, 측면, 또한 후방에서 볼을 향해 도전할 때 과도한 힘으로 상대 선수 안전을 위협하면서 한쪽 또는 양쪽 다리를 사용해 다리를 쭉 뻗는 경우'라고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강 강사는 "김진규가 마지막 순간 발을 빼려고 한 건지 모르지만 신체에 닿을 때 스터드 힘이 약해졌다"며 "미니멈 경고, 맥시멈 퇴장 정도라 본다"고 밝혔다. 쉽게 설명하면 '1~5'를 무모한 반칙(경고성), '6~10'을 과도한 힘을 사용한 반칙(퇴장성)이라 본다면 김진규 태클은 5와 6 언저리에 있다는 뜻이다. 연맹 분석위는 "느린 화면상 염기훈과 큰 접촉도 없었고 태클이 들어갈 때 발을 높게 들었지만 나중에 내렸다. 경고가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42106010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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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맹님들이 저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