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소비재(?) 가격 심리 적용이 바를까?

by 스리슬쩍 posted Ap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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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나 시계, 옷 등은 소유하는 것이지. 하지만,
운동경기나 공연, 영화 관람은 그렇지 않아. 이건
휘발성이야.

커피숍 이야기했는데, 그럼 '똑같은 영화'를 상영
하는 영화관이 둘 있어. 한 쪽은 6,000원이고 한
쪽은 12,000원라고한다면 어느 영화관 표가 먼저
매진될까?

먹거리 쪽으로 다시 가서 이야기해볼까? 먹거리는
가격을 떠나서 큰 변화가 없는 한 일정한 맛과 질이
유지되지. 어떤 가게에서 8,000원을 주고 찌개를
먹었다면, 다음에 가서도 8,000원에 맛과 질이
같은 찌개를 먹을 수 있지. 하지만 운동경기는
그렇지 않지. 그리고 이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수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