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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실점 이후 무너진 밸런스가 패인”

by 캐스트짘 posted Apr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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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진호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면서 “선제골로 희망을 봤지만, 이후 실점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분위기를 잘 추슬러 울산전을 잘 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대전은 수비 조직력은 물론이며 중원에서의 볼 다툼 역시 미흡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아드리아노가 득점을 터뜨렸고, 서명원도 중원에서 연계플레이를 잘 해줬다”면서도 “그러나 실점 이후 밸런스가 급격히 무너졌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클래식 팀들 중 실점이 가장 많은데, 오늘도 세트피스상황에서 집중력 저하로 실점하고 말았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통한 공격에 대한 대응도 보안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 속에서 희망을 봤다.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다음 경기에 당당히 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말로 예정된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험난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계하면서 “조금씩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울산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5084&date=20150404&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