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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향한 중국의 꿈...국가 정책으로 축구 경쟁력 강화

by 캐스트짘 posted Ap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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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국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축구학교를 2만개 설립해 10만명의 축구선수를 키워내며, 유망주는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유럽에 축구유학을 보낸다. 또 국민의 축구 열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10년 이내에 전국에 수백개의 축구전용경기장을 새로 짓는다. 대표팀 전력과 직결되는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세계적인 축구스타 35명 이상을 영입한다.

종합계획에는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목표가 들어있지 않지만 시진핑 주석이 이전에 몇 차례나 중국의 월드컵 우승을 개인적인 꿈으로 밝힌 바 있어 궁극적인 목표임에 틀림없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공산당 지도자 그룹 회의에서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의 꿈’은 스포츠 강국의 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축구 발전과 진흥이야말로 스포츠 강국 건설에 필연적이다”라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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