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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호골' 김재성, "경기력 숙제로 남았다"

by 캐스트짘 posted Mar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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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은 “공격수들이 빨리 골 감각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 레니 감독에게 존슨이 차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다. 근데 레니 감독이 나에게 차라고 지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랜드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재성은 “과거 포항 시절 파리아스 감독 밑에서 해본 적이 있어서 낯설진 않았다. 그러나 나 역시 적응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안양을 상대로 고전한 것에 대해선 “포메이션이 콤팩트하지 못했다. 수비가 뒤로 물러서면서 공수 간격이 벌어졌다. 그래서 롱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랜드의 창단 첫 경기에는 4천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재성은 “포항 때처럼 관중석이 가까워서 좋았다. 이런 분위기에선 선수들도 즐겁게 뛸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로서 경기력은 숙제로 남은 것 같다”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87223&date=20150329&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