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시즌 초반 ‘태풍’ 광주, 기업 후원 + 관심 증가

by 캐스트짘 posted Mar 2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먼저 후원 기업의 경우 호반건설과 5억원, 상공회의소와 2억원의 계약을 맺은데 이어 매직콘, 비타민하우스, 황솔촌, 밝은안과 21병원, 롯데칠성, 아이시스, 카포 등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계약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광주시 역시 경영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전날 기업 후원을 30억원으로 책정하고 실국별로 대상 기업을 접촉하고 있다. 본청 및 산하기관, 지역민들의 시즌권 구매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추가경1정예산을 통해 2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서포터즈 등 일반 팬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현재 구단 사무국에는 홈 경기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사전 티켓 예매를 요청한 팬들도 400여명이나 된다. 원정응원단 신청도 지난해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했다.

미디어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경기에서 생일 자축 골과 함께 클래식 복귀 골을 터트린 임선영과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김호남,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종민 등에게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광주의 정원주 대표이사는 “광주는 강등된 이후 정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팀과 선수들 모두 노력한 보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계속되는 원정 경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327346&date=20150323&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