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전북 최강희 감독 "수적 우위 점하고도 비겨 아쉽다"

by 캐스트짘 posted Mar 22,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양 팀 다 최선을 다했다. 상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이용하지 못하고 비긴 것은 분명히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가 못했다고 하기보다는 상대가 경기 운영을 잘했던 것 같다. 오늘 비겼지만, 앞으로 리그 경기에서 오늘과 같은 경기가 숙제로 남을 수 있다. 이런 경기를 극복해야만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고, 우승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훈련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고 총평했다.

최 감독은 후반 26분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축구에서 1명 퇴장은 경험상, 오히려 10명이 싸우는 팀이 이기는 경우를 봤다. 오늘처럼 경기가 됐을 때 선제골이 중요하다. 전반부터 모험을 해야 하느냐, 또는 60분 이후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가 고심했다"라면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측면에서 원활한 돌파가 안 됐다. 세트 피스에서 좋은 장면이 있었으나 킥이 부정확함 등이 있었다.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더 좋아질 거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최 감독은 "지금은 역습을 당하지 않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실점을 하면 훨씬 어려워진다. 시즌 중 공격 쪽에 전개를 해나가는 데 있어 더 확실히 훈련해야 한다. 이동국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을 했다. 공격 쪽으로 더 좋은 조합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98478&date=2015032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