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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캡틴’ 염기훈, 선수들 본보기 된다"

by 캐스트짘 posted Mar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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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은 “경기 전 걱정이 많았지만, 부상과 몸 상태로 미드필드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오범석이 역할을 잘해줬다. 산토스와 이상호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중원의 부재를 채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멀티골을 터뜨린 염기훈이었다. 염기훈은 전반 추반시간에 그림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9분에는 빠른 침투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정원 감독은 “(염기훈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훈련을 한다. 프리킥 연습을 아주 많이 하는 선수다.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운동장에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점점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인 정대세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서정원 감독은 “정대세는 팀에 조직적으로 흡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간을 만들고 팀의 조직적인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4567&date=20150322&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