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가 그렇게 폭망했는데도 사람들이 기대를 갖게 만드는 이유

by 나는개랑 posted Mar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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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밥줘빠가 아니다 닉보면 알겠지만 개랑이고 북패출신선수들 지금 기성용은 좋아하지만 나머지는 그닥 관심도없음

사실 우리같은 개축빠들은 밥줘를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지 ㅈ같은 드래프트제도를 만들었던 놈이기도 하고 별로 하는것도 없는데 국대는 제집드나들듯이 오고가니 말이야 근데 사실 난 밥줘를 싫어하면서도 아직까지 대우를 받는것이 어느정도 이해는가 그 이유로는 우선 밥줘는 그간 한국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와는 조금 다른 유형이야 이동국,최용수,황선홍 정말 좋은 선수들이지만 약간 투박한 스타일이지 흔히 네이버댓글러들이 국내용이다 아시아용이다 라고 하는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이런느낌이야 헌데 밥줘는 조금 달랐어 확실히 축구센스가 있었고 굳이 비교하면 이동국보다는 안정환의 느낌이지 (둘이 경기스타일이 같다는게 아니라 느낌이 그렇다고) 즉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축구 '센스'가 있는 선수였어 그렇기에 아직까지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것 같아 그 감이 어디갔겠냐 이거지.
두번째로는 아스날 이후로 폭망했지만 어쨋든 프랑스리그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했었다는것. 이게 이동국과의 가장 큰 차인거같아 이동국은 유럽에서 그렇게 욕먹던 밥줘보다 못한게 사실이니까..ㅠ
즉 확실히 감도 있던놈이고 나름대로 유럽에서 성공도 경험했던 놈인데 아무리 최근?이라 하긴 너무 긴 시간이였지만 폭망했어도 그게 어디갔겠냐 이거겠지 사실 그런 기대로 홍명보가 뽑았다가 좆망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밥줘에게 거는 기대가 없지않아 있는것같다 사실 부활만하면 당장 국대에 뽑힐선수가 밥줘거든.. 왜냐면... 밥줘가 나름 믿을맨이던 시절이후로 확신을 주는 스트라이커가 아직 한명도 안나왔어... 지동원은 말다했고 그나마.. 이정협 그리고 큰 이변이없다면 앞으로 국대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할 김신욱인데 둘다 아직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