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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부활' 제파로프, “윤정환 감독과 호흡 최고”

by 캐스트짘 posted Mar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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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제파로프는 “울산서 첫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결과도 좋았다.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만족했다. 감각적으로 터트린 데뷔골에 대해서는 “나에게 아주 좋은 일이다. (양)동현이가 좋은 패스를 줘서 넣었다. 동현이에게 고맙다”면서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이제 제파로프 너무 늙었고, 한 물 갔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제파로프는 “오늘 내 플레이를 봤다면 그런 말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 난 파워가 좋고 스피드도 있다. 시즌준비도 착실하게 잘 했다. 팀이 이기도록 더 잘 뛸 수 있다. 40살 까지는 뛸 수 있다”면서 호언장담했다. 

자신을 믿고 영입해준 윤정환 감독과의 신뢰도 두터웠다. 제파로프는 “모든 사람들이 윤정환 감독이 현역시절 나와 똑같은 포지션에서 뛰었다고 한다. 감독도 날 알고, 나도 윤정환 감독을 이해한다. 둘이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감독의 전술이나 훈련방법도 내게 잘 맞는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제파로프는 “울산에서 목적의식이 확실하다.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완벽부활을 알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12775&date=2015030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