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인천:광주 직관후기..

 

인천이 잘했다라는 포탈 등의 기사에 대해

 

한마디로 X소리라고 말하고 싶음...

 

 

 

전체적인 밸런스 완전 개판이고

 

4-1-4-1 포메이션도...

 

원볼란치 김원식이 준수했다?

 

 

볼란치가 1명과 2명일 경우가 롤이 다른데..

 

2명일 경우 한명은 4백의 보호자

 

또 한명은 경기조율 등, 경기관리자 역할을 해야하는데..

 

 

1명일 경우에는 2명의 역할을 다 도맡아 줘야해..

 

특이.. 광주전에서 제일 안된건..

 

경기 조율과, 관리자 역할..... 전혀~~ 정말 전혀~~ 안되었다고 봐야함..

 

 

전체적인 점유율은 광주의 완승..

 

되려 광주의 미들에게 멱살 탁 쥐어잡히고

 

 

싸대기 양쪽으로 시원하게 쳐맞은 느낌이랄까?

 

양쪽 풀백은 도대체... 먼생각인지...

 

 

 

위치 잡는것도 어정쩡하고..

 

센터백과 풀백 사이 공간이 계속 털려서 슛팅 내주고...

 

 

위기 맞고,., 하는데도...

 

오롯이 자기자리에만 멀뚱 서서.. 뭐하자는 건지..

 

 

4-1-4-1 포메이션 맞추기 훈련인건지..

 

상대가 우리 풀백자리에 2명이 침투하면 마크도 두명이 되야하는데..

 

 

당연하다는듯이 자기 자리만 지키고 서있는데

 

복장이 터져서 죽는줄............

 

 

거기에 김동석은 전반 내내... 멀뚱멀뚱..

 

왜 울산빠들이 욕을 그리 해댔는지 알것 같았고,

 

 

그나마 조수철 들어오니..

 

참 열심히는 뛰더라만.... 그게 전부..

 

 

아마 전북, 수원, 포항, 북패, 남패 만나면 미들 탈탈..

 

아니 다른팀 만나면 미들 탈탈 털릴듯...

 

 

뭔가 포메이션 변화가 필요해 보임..

 

 

케빈 머리 떨구고 김인성 빠른발 이용한 역습 할생각이면..

 

굳이 공미를 두명이나 배치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그냥 4-2-3-1 쓰는게... 나아보임..

 

전술을 그렇게 할거라면 그나마 나을듯 싶음..

 

 

아 정말 90분 내내..

 

 

입에서 노답소리만 계속 나오던데... ㅠㅠ

 

 

개인적으로 안진범의 공미 복귀 + 김도혁 수미 복귀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