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선수들 평

by qwer posted Feb 2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동건

일단은 주전 키퍼 기량이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고..

작년에도 공중볼 취약하다고 생각됐는데,

오늘 제대로 한건 해줌 ㅋㅋㅋㅋ

노동건 보면은 수비수들 흔들릴때 같이 심적으로 흔들리는 듯..

키퍼면 좀 더 냉정해 지거나 그랬으면 좋겠더라. 어차피 이런건 경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나마 후반전엔 나아져서 1vs1 위기에서 미리 나와서 각 좁힌거 정도는 잘했다고 생각됨.

여튼간 정성룡이 흔들려도 정성룡보단 아직 한참 모자란감이 큼.


오범석

전반전에 가장 마음에 안들었음..

사이드에서 공격전개 할때 다 올려보내고 패스미스 계속 내고 그래서

그래도 뭐 동점골 넣고 후반전엔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생각됨.


양상민

전지훈련 내내 센터백으로 계속 굴렸는데, 뭐 확실한 대안은 아닌듯.

난 오늘 보면서 느낀게 

구자룡하고 같이 나오면 아주 난리나겠다.. 이 정도


권창훈

김두현 공백을 완벽히 채우지는 못할 느낌인데..

일단 경기운영 자체가 미숙한 느낌이었고

공격 기회오면 너무 겁먹음 ㅋㅋㅋㅋㅋ

근데 김두현과 대비해서 장점은 활동량이 생각보다 좋은점 오히려 수비력 붙으면 더 위협적일 모양세


서정진

전반에는 수비가담 적극적으로 하고 그래서 올해는 정신좀 차렸나 싶었더니

가면갈수록 ㅋㅋㅋㅋㅋㅋ

잘할때는 1vs1 찬스에서 로빙슛하고 뭐 그러더니 오늘은 아예 백패스 ㅋㅋ


염기훈

작년에는 뭔 사람이 근심하고 부담감만 있는지 초조하게 플레이하더니

오늘은 약간 군입대 전에 그 느낌은 나더라

그리고 사이드에 넣어서 고립시키느니 전술 변화로 투톱에 한 자리 뛰게 하거나 그러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정대세

오랜만에 저돌적인 모습 보여줌

이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되지만 후반까지는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지속적으론 못 보여주더라

그리고 산토스랑 같이 나오면 산토스 고립되는건 여전한 느낌 


레오

브라질산 고차원 답게 활동량하고 수비가담은 나쁘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번뜩이는건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역습할때 스피드 활용하는건 상당히 잘해주는 느낌

그리고 서정원 감독은 이런 선수들 사이드에서 쓰는걸 선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오도 시옹에서 거의 센터포워드로 뛰었던데 사이드에서만 뛰게 할 생각인듯

고차원도 사이드보단 중앙이 더 나아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차원이 산토스 대신 나오기엔 부족하 문제도 있긴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