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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정원 감독 "선수들의 저력 칭찬하고 싶다"

by 캐스트짘 posted Feb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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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우라와가 스리백을 사용하고 운동장을 넓게 활용한다. 전반전에는 수비를 중앙선부터 해나갔다. 후반전에는 투톱으로 가면서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우라와는 스리백과 함께 양측면에 많은 숫자를 둔다. 후반전 들어서 투톱을 가져가면서 양쪽 측면 선수를 많이 교체했다. 양측면을 벌려 많이 뛰면 그쪽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후반전에는 염기훈을 투톱으로 올리면서 양측면에 이상호와 레오를 둔 것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올시즌 첫 공식전을 마친 서정원 감독은 "첫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하고자 했던 것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아직 부족한 부문은 측면 수비나 역습이 끊겨 실점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상 당한 정성룡 대신 골문을 지킨 노동건에 대해선 "오늘 어려웠던 것은 정성룡이 이틀전 무릎을 다친 것"이라며 "노동건이 출전했는데 문제점이 조금 있었지만 침착하게 수비와 잘 막아냈다. 문제점이 초반에 있었지만 강팀을 상대로 전반전에 실점한 후 그것을 뒤집은 선수들의 저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룡의 부상 회복에는 3주에서 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73842&date=20150225&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