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버스 타는거 기다리다가

by ★곰문 posted Apr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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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 코 앞에 자원봉사자가 테이프 들고 못들어오게 막고있길래

나랑 키도 비슷해서 눈이 자꾸 마주쳐 뻘쭘 해서 둘다 시선을 다른데 두고 있었는데

너무나 뻘쭘한 나머지 내가 먼저 인사를 했지 ㅋㅋㅋ" 안녕하세요" 그러자 그 자원 봉사자가 너무 당황해 하더라고 ㅎㅎㅎㅎㅎ

그래서 나도 너무 뻘쭘해져서 ㅋㅋ "고생하시네요" 라고 하고 다른데 쳐다 봤지 ㅋㅋ  그렇게 우린 너무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어

 

결론은 함부로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면 쪽팔린다는 교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