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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을 끝으로 중단된 수원컵이 올해 박지성의 이름은 지성 영문 이니셜을 단 ‘JS’를 붙여 ‘수원 JS컵’으로 재탄생한다. 첫 대회엔 이승우와 장결희 등 스페인에서 뛰는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은 15일 열린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박승안 JS 파운데이션 이사는 이날 “2017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수원이 U-20 월드컵 중심 도시로 선정되길 기원하는 뜻에서 수원 JS컵이 오는 4월 개최된다”며 “한국과 벨기에 프랑스 우루과이 등이 수원에 오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