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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올시즌 생존전략은 '공격축구'

by 캐스트짘 posted Feb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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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자신만의 공격축구를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일단 아드리아노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6일 스포츠조선 웹단독) 당초 아드리아노는 해외진출이 유력했지만, 대전의 간곡한 설득에 1년 더 잔류하기로 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시즌 27골을 넣으며 대전의 우승을 이끌었다. 득점왕, MVP, 베스트11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가진 아드리아노는 조진호식 공격축구의 총아였다. 그의 잔류로 일단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남은 외국인선수 2자리도 스피드가 있는 공격수로 물색 중이다. 당초 대전은 파워 넘치는 타깃형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었지만, 빠른 축구를 원하는 조 감독의 반대로 방향을 선회했다. 서명원 김찬희 등 지난시즌 가능성을 보인 젊은 공격수들도 조 감독이 기대하는 선수들이다.

"2골을 먹으면 3골을 넣는 축구를 하겠다"는 감독들의 공언은 매 시즌 초마다 들리는 소리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면 수비축구가 득세를 한다. 그러나 조 감독의 말이 기대되는 것은 공격축구가 곧 생존전략이기 때문이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6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