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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지르고’, 시끌벅적한 전남…소통을 외치다

by 캐스트짘 posted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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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의 지도가 끝나고 공이 움직이면 선수들의 입은 발과 함께 바빠졌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후배들의 위치를 잡아주기 바빴다. 현영민은 김영욱의 움직임을 잡아줬다. 스테보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김평래와 끊임 없이 대화했다. 이런 모습은 훈련 도중 여러 장소에서 계속 이어졌다. 

선수가 노상래 감독에게 직접 질문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그럴 때마다 노상래 감독은 모든 훈련을 멈춘 뒤 친절히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때에 따라 자신이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등 선수를 빨리 이해시키기 위한 장면도 연출했다.

노상래 감독은 지난달 출정식 다음날 “지난 시즌까지 이어졌던 기존의 틀을 유지하며 기술적으로 세밀하고 빠른 축구를 하겠다”며 전임 하석주 감독의 축구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노 감독이 원하는 색깔을 입히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빠른 이해가 필요하다. 신입 선수들은 물론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어 기존의 선수들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대화가 절실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1261646&date=2015021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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