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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영광 지운 대전, 화두는 생존

by 캐스트짘 posted Feb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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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훈련 내내 긴장감이 넘쳤다. 조 감독과 김영민 수석코치는 선수들의 움직임 속에 빈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다.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선수들도 "나가!" "움직여야지!" 등 연신 고함을 외치면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는 듯 했다. 이들에게 챔피언의 자존심은 없었다. 생존의 절박함은 그만큼 컸다.

생존을 위한 승부수는 '냉정한 현실 진단'과 '경험'이다. 대전은 가고시마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잡았다. J리그 최강 우라와와의 맞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우라와전이 현실 진단의 기회라면, J2 교토전은 생존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다. 조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 다소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장단점을 파악하며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공격수 김찬희는 "시즌 뒤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어수선한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클래식에서의 싸움은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후회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77912&date=20150206&page=3


김다솔은 그냥 메디컬 탈락인데 같이 가나보네